삼성생명(대표이사 전영묵)이 슬리머니 서비스를 통해 삼성생명 고객에게 새로운 디지털 케어에 나선다.
삼성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선불업 기반의 포인트 시스템인 '슬리머니(SLI-Money)'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슬리머니는 삼성생명의 영문약자인 'SLI(Samsung Life Insurance)'와 '머니(Money)'의 합성어로, 자유로운 적립·사용·전환이 가능한 삼성생명의 통합 포인트를 뜻한다.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 전경. [사진=삼성생명]
슬리머니는 다이렉트 보험 가입 시 리워드로 선택하거나, 모바일 홈페이지 대고객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적립이 가능하다. 고객은 삼성생명 모바일 홈페이지·삼성생명 앱에서 본인의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슬리머니는 제휴 포인트몰인 '슬리몰(SLI-Mall)'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다이렉트 보험의 보험료로 납부, 현금으로 출금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삼성생명은 슬리머니 서비스 오픈에 맞춰 걷기 연계형 '인터넷 종합건강보험 일당백' 상품을 15일에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