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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에코프로(대표이사 송호준)와 가족사들이 이차전지 소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와 원재료 구입에 대한 안정적인 투자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에코프로는 지난 10일 DGB대구은행과 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협약을 맺고 안정적인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병훈(오른쪽)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가 지난 10일 대구 수성동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황병우 DGB대구은행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이번 협약에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뿐만 아니라 에코프로이엠, 에코프로씨엔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에코프로에이피 등 포항캠퍼스 5개 가족사가 참여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뿐 아니라 다른 가족사들도 시설 및 운영 자금이 필요할 경우 DGB대구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에코프로 가족사들은 자금이 필요할 경우 DGB대구은행과 5000억원 범위 내에서 대출금액과 이율 등을 협의해서 대출을 할 방침이다.


아울러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 2018년 전구체 1공장을 시작으로 2021년 원료 1공장, 2022년 전구체 2공장, 2023년엔 원료 2공장을 각각 준공했다. 조달 재원을 바탕으로 영일만 산업단지 내 약 12만제곱미터 부지에 추가로 전구체와 원료 3·4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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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13 14: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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