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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카카오페이(대표이사 신원근)가 3분기 매출액 1589억원, 영업손실 95억원, 당기순손실 8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12% 증가, 영업손실 1% 축소, 당기순손실 42.68% 확대됐다.


카카오페이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또 카카오페이는 서비스 전 영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고 결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1135억원을 기록했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직전 분기 대비 9.0% 성장한 377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증권의 매출 확대와 카카오페이 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에 대한 긍정적 반응으로 매출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기타 서비스 매출도 '카픽(KaPick)' 카드 출시에 따른 카드 추천 서비스의 매출 증가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상승했다. 카카오페이는 매출 확대 원인을 송금 서비스 무료 정책과 관련한 매출 감소분을 상쇄하는 수준의 매출이 인식으로 밝혔다.


사용자가 금전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혜택탭’을 개편하였고, ‘할인쿠폰’·‘포인트 모으기’·‘주변 매장의 할인 이벤트’·‘카드 혜택’ 등의 합리적 소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대표 오픈마켓인 11번가와 제휴를 맺고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쇼핑·여행·식음료 등의 카테고리별 핵심 사용처를 가맹점으로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혜택 강화’, ‘핵심 사용처 확대’, ‘해외결제 확장’을 중심으로 사용자들이 실질적 효익을 누릴 수 있는 결제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qhsdud1324@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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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6 16: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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