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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부산항만공사(대표이사 강준석)의 기업어음(CP) 등급을 'A1'으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부산항만공사의 높은 공공성과 우수한 영업수익성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부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부산항만공사 본사 전경. [사진=부산항만공사]

나신평은 대한민국에서 항만은 핵심 물류 인프라이며,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부산항은 국내 최대·세계 7위의 컨테이너 항만이자 동북아 주변항만에 화물의 운송과 관련된 제반 서비스를 제공해 주변지역과의 경제협력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언급했다. 이와같은 부산항의 국가적 중요성을 고려할 때, 부산항만공사 영위사업의 공공성은 높은 수준으로 판단했다.


이어 나신평은 항만 물동량의 변동에도 불구하고 부산항만공사의 임대수입 및 항만시설사용료 수입의 변동성은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또 상각비 외 고정비 부담이 크지 않은 사업의 특성으로 인해 높은 영업이익률을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의 부산항 육성 의지와 법적∙제도적 보호에 따른 안정적인 사업권한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중장기적으로도 매우 우수한 수준의 영업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qhsdud1324@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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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8 16: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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