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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인도 자회사 'CJ다슬', 물류협력·차량운영 효율화↑...‘타타모터스’와 MOU

- 물류협력 강화 및 차량운영 효율화 UP

  • 기사등록 2023-10-13 11: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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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CJ대한통운(대표이사 강신호)이 고성장이 예상되는 인도시장에서 물류협력을 강화해 운송차량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사에 수준높은 물류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인도 자회사 CJ다슬이 지난 11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타타모터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왼쪽부터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가 지난 11일(현지시각)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 대표, 크리샨 쿠마르 아가르왈 CJ다슬 법인 대표, 라제시 카울 타타모터스 상용차부문 부사장, 기리시 와그 타타모터스 상용차부문 대표와 양해각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타타모터스는 인도 타타 그룹의 자동차 계열사로 CJ다슬에 운송차량을 공급하고 있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 기리시 와그 타타모터스 상용차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다슬은 타타모터스와의 물류협력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친환경적인 운송차량 운영에 적극 협력하고 타타모터스가 제공하는 종합적인 차량 유지보수 서비스와 전담 관리팀, A/S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CJ다슬의 차량 운영 효율을 높이고 물류서비스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인도 시장조사기관 크리실에 따르면 인도 국내총생산(GDP)은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6.1%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국내 제조업 육성 프로젝트인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에 따라 이에 수반되는 물류산업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지난 2017년 CJ대한통운은 인도 최대 수송 전문기업 다슬의 지분 50%를 인수, CJ다슬로 사명을 변경하고 인도 물류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인도 전역에 걸쳐 200개 이상의 거점을 보유하고 있고 철도운송, 해상운송, 중량물 운송, 계약물류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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