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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코스나인(대표이사 백광열 최영권)이 연간 매출액 7조원 규모의 중국 최대 네트워크 판매 기업 티엔스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스나인은 오는 16일 중국 티엔스 상품 판매 담당자와 함께 국내 공장을 방문해 글로벌 마케팅 전략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코스나인 로고. [사진=코스나인]

양사는 이번 방한 기간에 티엔스의 글로벌 판로를 활용한 코스나인의 화장품 수출 전략에 대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티엔스는 전세계 224개 국가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 중 110개 국가에는 지사를 설립해 다방면으로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한 유통∙판매 전문기업이다. 


코스나인은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라이온코리아의 대표 손세정제 제품 ‘아이깨끗해’를 위탁 생산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식물나라 브랜드의 세정제 제품과 ‘라이스데이’ 샴푸 및 기타 헤어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코스나인은 위탁 생산 중인 다양한 제품들의 생산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제품 양산에 돌입한다. 또 해외 판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하며 글로벌 거래처를 확보하고 이달 초 납품을 시작했다.


코스나인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단체 관광객 규제가 풀리는 등 한국 화장품 기업들에게 이전보다 긍정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티엔스, 라이온코리아 등 대규모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며 매출 증대와 함께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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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2 11: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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