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농심(대표이사 이병학)이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올해도 결식아동 지원에 나선다. 2020년 처음 기부를 시작한 이후 4년째다.

농심은 농심켈로그와 최근 초록우산과 전달식을 갖고 4000인분 상당의 스낵과 시리얼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부한 물품은 초록우산 복지관 5곳과 한사랑장애영아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김보규(왼쪽부터) 농심 경영기획실장이 최근 박수봉 초록우산 서울3지역본부장, 김희연 농심켈로그 대외협력팀 부장과 전달식을 갖고 결식아동을 위해 4000인분 상당의 스낵과 시리얼을 기부했다. [사진=농심]

농심 관계자는 “우리 사회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매년 식품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라며 “농심이 전한 식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세계 식량의 날을 맞이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농심과 매년 뜻 깊은 나눔에 동참해오고 있다”라며 “켈로그는 앞으로도 성숙한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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