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데이터 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협업을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향상된 서비스를 도출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API 전문기업 하이픈코퍼레이션(대표이사 김대원 정순권)과 서비스형 뱅킹(BaaS)시장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전필환(왼쪽) 신한은행 오픈이노베이션 그룹 부행장이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김대원 하이픈코퍼레이션 대표이사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환 정보화 서비스와 관련된 신사업 발굴 및 수익모델 창출 △신탁업무와 하이픈 선불충전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 추진 △양사의 API 결합을 통한 혁신 서비스 개발 △공급망 금융(Supply Chain Finance) 제휴 신규 사업모델 발굴 등 BaaS 시장선도를 위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에브리웨어 뱅크(Everywhere Bank), 인비저블 뱅크(Invisible Bank)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올해 BaaS 사업부를 신설했다. 또 다양한 이종산업간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을 도모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 오픈 API 마켓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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