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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펄어비스(대표이사 허진영)가 2분기 매출액 783억원, 영업손실 141억원, 당기순손실 44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7% 감소했고,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각각 적자지속, 적자전환했다. 광고선전비 증가와 임직원 자사주 상여를 포함한 인센티브가 일회성비용으로 반영된 이유다.


펄어비스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사진=더밸류뉴스]

검은사막 지식재산권(IP) 매출 감소도 영업적자 증가에 영양을 미쳤다. 검은사막 IP 매출액은 2분기 5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4% 줄었다. 공상과학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이브(EVE) 온라인'의 매출액은 202억원으로 14.8% 늘었다.


펄어비스 컨퍼런스콜(투자 회의 통화)에 따르면 '검은사막'의 경우 공격적인 마케팅이 없었음에도 일평균 유저수 한국 151%, 북미·유럽 74%로 7월 전체 평균 65% 상승했다. ‘아침의 나라’ 업데이트를 지난 6월 글로벌로 확장해 유저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고, 업데이트 효과는 3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붉은사막'은 올해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8월 게임스컴에서 붉은 사막의 플레이를 담은 신규 영상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며. 글로벌 AAA급 콘솔 시장을 타겟으로 준비 중이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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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10 16: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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