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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가 2분기 매출액 2342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당기순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17.57%, 4.76%, 6.82% 증가했다.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성장이 지속되며 전 사업부문이 동반 성장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NHN KCP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NHN KCP]

먼저 온라인 결제 부문의 경우 기존 가맹점 거래액 증가와 함께 국내외 신규 가맹점을 계속 확보하며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 온라인 결제 매출에 기여하는 거래액(TPV)은 10조5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6% 상승해 전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매출액도 218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4% 성장했다.


오프라인 결제 부문은 애플페이 결제 확대에 따른 자사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의 결제 단말기 수요 증가로 상품 매출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거래액 회복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 6분기만에 사업 부문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프로젝트 사업 부문의 경우 기존 O2O(Online to Offline, 온라인 투 오프라인) 가맹점의 성장이 매출액 성장 및 영업이익 개선을 이끌었다. 지난해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포스(POS)인 ‘체리포스’는 최근 PC버전까지 출시해 라인업 확충해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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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10 15: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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