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대표이사 최성욱)가 2분기 매출액 2753억원, 영업이익 549억원, 당기순이익 37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1.6%, 243.7%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했다.
일본 무비자 관광 재개 이후 카지노 매출 회복세가 지속된 영향이 컸다. 또 예상보다 더딘 중국 시장 회복을 매스 시장이 보완해줘 매출 증가세가 유지됐다. 또 파라다이스 시티 카지노 매출액도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출입국 규제 완화로 홀드율과 수익성 개선 효과가 증대된 것도 긍정적으로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