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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권영수)이 화유코발트(회장 천쉐화)와 지속 가능 자원을 활용한 리사이클 역량을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7일 오후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화유코발트 본사에서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화유코발트 그룹 천쉐화(陈雪华) 회장,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 김동수 전무 등이 참석했다.


한동훈(앞줄 오른쪽) LG에너지솔루션 양극재 구매담당 상무가 지난 7일 오후 화유코발트와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설립 계약 체결식에서 관련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신규 합작법인은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스크랩(Scrap), 수거된 폐배터리 등에서 핵심 원재료인 니켈, 코발트, 리튬 등을 추출한다. 올해 본격적인 공장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며 예상 가동 시기는 내년 말이다.


신규 합작법인이 생산하는 메탈은 이후 양극재 생산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난징(南京) 배터리 생산공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시장에서의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경쟁력 있는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확보하는 등 자원 선순환 고리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미국, 폴란드, 아시아 등 주요 생산 거점의 업체들과 협력할 예정이다.


qhsdud1324@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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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08 15: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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