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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가 기업형 인터랙티브 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NHN KCP는 커머스 플랫폼 기업 코니아랩과 공동사업 계약을 맺고 인터랙티브 커머스 채널 구축을 통한 비즈니스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고 8일 전했다. 제휴 협약식은 김량남 NHN KCP 프로젝트사업실 이사와 김준우 코니아랩 상무를 비롯해 주요 실무진들이 참석해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코니아랩 사옥에서 진행됐다. 코니아랩은 온·오프라인 상품 소싱에서부터 결제, 물류 시스템, 마케팅까지 맞춤형 몰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큐레이션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김량남(오른쪽) NHN KCP 프로젝트사업실 이사가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코니아랩 사옥에서 김준우 코니아랩 상무와 '인터랙티브 커머스 채널 구축' MOU를 맺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NHN KCP]

두 회사는 △기업 인터랙티브 커머스 쇼핑몰 구축 △프랜차이즈 및 오프라인 가맹점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확대 통한 판매 촉진 △온·오프라인 연계 통한 추가적인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사업 제휴 확대 등 분야에서 공동 사업 전개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NHN KCP는 코니아랩과 NHN 계열사 및 넷마블 등 구로 지역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임직원 전용몰 '윙크몰' 서비스를 시작한다. 윙크(WEINC)는 WE(We Make), I(Interactive), C(Commerce)의 약자로 '우리 임직원이 원하는 소통의 공간'을 뜻한다. 윙크몰에서는 지역 내 제휴된 온·오프라인의 매장을 중심으로 '오늘점심', '오늘회식', '오늘생활', '윙크특가', '원데이클래스' 등을 테마로 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윙크몰을 이용하는 기업의 임직원은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점 이용, 원데이 클래스 참여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NHN KCP는 지난달 NHN KCP 본사와 넷마블 사옥에서 임직원 대상 온·오프라인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이벤트 현장에 약 2000여명의 임직원이 운집했다. 앞으로 NHN KCP는 마곡, 김포, 판교, 강남 등으로 서비스 이용 기업을 확대해 나가고, 관련 지역 상권과의 제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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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08 10: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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