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이건장학재단(이사장 김정현)이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위해 '2023 삼양이건 미래 인재 장학생'을 선발했다.
삼양이건장학재단은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한 삼양식품 본사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2023 삼양이건 미래 인재 장학생’ 선발은 식품 및 생명공학 분야의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장학사업과 별도로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한 사업이다. 국내 주요 7개 대학 식품 및 생명공학과 3학년 재학생 중 성적 우수자를 선발해 졸업시까지 학기별 200만원씩,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올해는 각 학교에서 2명씩 총 14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삼양이건장학재단은 삼양식품의 창업주 故 전중윤 명예회장이 1970년에 설립했다. 식품 관련 학술 연구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만 350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