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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중국 난징은행과 MOU..."글로벌사업 확대"

- 칭디오농상은행에 이어 중국 내 두 번째 전략적 파트너 확보

  • 기사등록 2023-06-15 17: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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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미래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글로벌사업 확대를 위해 중국 영업력 강화에 나선다.


BNK부산은행은 중국 난징은행과 업무 협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방성빈(왼쪽 두번째) BNK부산은행 은행장이 중국 난징은행과 업무협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문개(오른쪽 두번째) 중국 난징은행 부행장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과 중국 난징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네트워크와 강점을 공유해 지급결제·무역금융·자금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중국 난징은행은 지난 1996년에 설립되어 2022년 기준 총자산 약 385조원을 보유한 중국 초우량 상업은행이다.


부산은행은 지난 2020년 지방은행 최초로 중국 난징시에 점포 개설을 추진할 당시 지점인가 신청 후 약 5개월 만에 최단기 예비인가 승인을 득하는 등 중국 내 사업 확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 왔다. 난징지점은 2020년 개점 당시 코로나 상황에서 영업 3년차 조기 흑자전환을 달성하며 부산은행의 핵심 해외점포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 중국을 북부와 남부지역으로 이분화하는 효율적인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은행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중국 내 진출 지역별 전략적 파트너를 확보해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한층 더 강화했다.


mrk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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