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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LX인터내셔널(대표이사 윤춘성)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조6999억원, 영업이익은 1617억원, 당기순이익은 156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8%, 34.2%, 29.9% 감소했다. 시장 기대치(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8.7% 하회했고, 영업이익은 8.5% 상회했다.

LX인터내셔널의 1분기 실적 추이. [이미지=LX인터내셔널 IR자료]

매출액은 글로벌 경기둔화로 지난해 호조를 보였던 자원 가격 및 해상 운임이 올해 하향 안정화 추세로 접어들었으며, 주요 트레이딩 품목인 LCD 패널의 판매가 하락 등으로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매출액 감소 영향과 자원 시황의 하락 및 물동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부진했다. 다만 자원 트레이딩 이익 호조와 지난 1월 인수한 한국유리공업의 연결 편입 효과로 전분기 대비 2.4% 증가했다. 


LX인터내셔널은 ‘미래 유망 에너지 분야 핵심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 니켈 등 이차전지 전략 광물과 신재생 발전을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자원 개발과 트레이딩 등 기존 사업의 수익성 극대화로 창출된 유동성을 통해 투자 선순환 구조 구축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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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28 14: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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