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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올해는 재무 구조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해 경기 불황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함으로써 매출 성장과 수익성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이사의 모두 발언이다.

 

삼양그룹의 화학, 식품 계열사인 삼양사(대표이사 강호성 최낙현)는 23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가졌다.  


삼양사가 23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삼양사]

주주총회에서는 제1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사는 지난해 매출액 2조6524억원, 영업이익 820억원, 당기순이익 822억원을 달성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2%, 45.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6% 감소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250원, 우선주 1주당 13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아울러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김광 세무법인 세연 대표세무사가 재선임됐으며, 양옥경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이날 최낙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 삼양사는 매출목표를 달성했으나 원자재 가격, 물류비 상승 등으로 손익이 악화됐다”고 전했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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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3 1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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