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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대표이사 신동훈)가 삼성카드(대표이사 김대환)와 함께 휴대폰 결제 기능을 더한 선불형 카드를 선보인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오는 6일 선불형 ‘머니트리 카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미지=갤럭시아머니트리]

머니트리 카드는 간편결제 플랫폼인 '머니트리' 앱에서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사용 방법은 머니트리 앱에 수령한 카드를 등록하고 휴대폰 소액결제, 간편계좌 충전, 머니트리 캐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충전한 후 전국 약 300만 오프라인 매장에서 체크카드처럼 사용하면 된다.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선불 충전식 카드 시장 규모가 커지는 만큼 머니트리 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3분기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 금액은 222조원이다. 지난 2018년 연간 이용금액인 52조원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다. 그 밖에 휴대폰 소액결제 시장 규모는 2019년 4조8400억원에서 2022년 6조6500억원 수준으로 성장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 관계자는 “머니트리 카드는 주로 온라인에서 사용되는 휴대폰 소액결제 충전 방식을 카드에 접목한 유용한 서비스”라며 “간편하게 충전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곧 삼성페이와 연동 서비스도 오픈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출시 기념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제공될 예정이다. 서비스 론칭 후 3개월 내에 카드를 처음 발급한 이용자는 머니트리 캐시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1만원 이상 처음 결제할 경우 3000원의 캐시를 추가로 지급한다. 결제 시마다 지급되는 ‘머니트리 로또 응모권’을 통해 실제 복권 당첨번호와 일치하는 경우 경품을 지급한다. 또, 통신사 연계 프로모션을 통해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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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02 09: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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