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BAT로스만스(대표이사 김은지)는 신제품 '글로 하이퍼 X2'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이색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글로의 시작’을 알리기 위함이다.

BAT로스만스는 수제 맥주 브랜드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손잡고 제품의 컨셉을 담은 수제 맥주 ‘하이퍼 맥X2(하이퍼 맥스투)’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모델들이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성수점에서 수제 맥주 '하이퍼 맥X2'를 들고 건배하며 BAT로스만스 전자 담배 신제품 ‘글로 하이퍼 X2‘ 출시를 기념 하고 있다. [사진=BAT로스만스]'하이퍼 맥X2'는 과일향이 돋보이는 에일과 흑맥주인 포터 두가지 종류의 맥주를 혼합해 만든 크래프트 맥주(대자본의 개입 없이 소규모로 제조한 맥주)이다. 다양하고 풍부한 맛과 서로 다른 두 맥주의 밀도 차이로 층이 구별돼 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 수제 맥주는 한정판으로, 팝업 스토어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성수점'에서 오는 3월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앞서 BAT로스만스는 지난 1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제품 글로 하이퍼 X2의 출시를 발표했다. 회사는 ‘글로 하이퍼 X2’에 대해 "기존보다 두꺼워진 전용 스틱을 사용하며, 담뱃잎 함량이 30% 늘렸고, 먼지와 이물질로부터 기기를 보호할 수 있는 아이리스 셔터, 제품의 충전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LED 표시등을 더했다"며 "글로 시리즈 중 처음으로 부스트 모드와 스탠다드 모드 버튼을 분리해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lksw4070@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