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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곽재선 정용원)는 지난해 매출액 3조4233억원, 영업손실 1120억원, 당기순손실 601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매출액은 40.92% 증가했고,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적자지속했다. 지난해 영업손실 규모는 비용 절감 효과 등으로 크게 감소했다. 영업손실률 3.27%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한 자릿수대로 재진입했다.


쌍용자동차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쌍용자동차]

지난해 판매물량 증가 및 환율 영향 등으로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으며, 판매 상승세와 더불어 원가구조 개선과 판매·관리비 최적화 노력 등을 더해 손실 규모 축소에도 성공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196억원, 영업손실 17억원, 당기순손실 7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6.6% 증가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모두 적자지속했다.


쌍용자동차는 기업회생절차 종결과 함께 KG그룹 계열사에 편입됐다. 분기 최대 판매에 힘입어 지난 2018년 4분기 이후 4년 만에 분기 매출액 1조원을 돌파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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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22 08: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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