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UAE(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해외지사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앞줄 왼쪽 다섯번째)가 12일(현지시각) 아부다비 지사 개소식에서 UAE 소요군인 AFAD의 핵심인사, UAE 주재 한국 대사관 등 국내외 귀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시스템]

아부다비 지사는 사우디 등 주변국을 대상으로 사업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특히 UAE 천궁-II(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사업과 레이다 후속 사업 개발을 위해 현지 주요 파트너와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어성철 대표는 “아부다비 지사는 GCC(아라비아 반도 6개국이 결성한 국제기구)·북아프리카 시장을 개척할 전초기지로서 향후 유망한 현지 파트너사들과 기술 및 사업 협력을 통해 새로운 수출길을 모색해 나가며 국내를 넘어 다양한 국가들의 국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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