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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프레딧', 22년 누적 거래액 1000억... 60% 정기배송

- 2023년 UX·UI 개선 및 커뮤니티 기능 확대... 1500억 플랫폼 육성

  • 기사등록 2022-12-22 11: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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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hy(대표이사 김병진) 온라인몰 ‘프레딧’이 론칭 3년 만에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hy 프레시 매니저가 고객에게 ‘프레딧’으로 주문된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미지=hy]

11월 말 기준 누적 거래액은 10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신장률은 43%다. 같은 기간 온라인쇼핑몰 거래액 신장률(11%)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초기 65만 명이었던 회원 수는 현재 120만 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전체 거래액의 60%를 차지하는 '정기배송 서비스'가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주문한 제품은 설정한 배송 주기에 맞춰 ‘프레시 매니저’가 배송한다. 실시간 쌍방향 소통으로 반품, 건너뛰기가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 식품과 휴지, 샴푸 등을 생활 패턴에 맞춰 전달받을 수 있다.


발효유를 제외한 비음료 상품군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구독 제품은 ‘잇츠온 신선란’이다. 서비스 만족 척도인 정기배송 유지율이 92%에 달한다. 이어 ‘동물복지 유정란’, ‘하루과일 사과&방울 토마토’, ‘하루만 낫또’ 순으로 자주 배송됐다.


제품 카테고리 확장도 고객 유입을 이끌었다. 현재 SKU는 1300여 종이다. 론칭 대비 300% 넘게 증가했다.


유료 멤버십 서비스 '프레딧 멤버십’ 가입자도 1월 대비 400% 늘었다. 프레딧 멤버십은 연초 리뉴얼을 통해 혜택을 강화했다. 가입 즉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적립금 4만원을 제공하고 할인쿠폰 종류도 다양하다.


hy는 영상 기반 UX·UI 개선 및 커뮤니티 기능을 확대해 다음해 연 거래액 1500억원, 회원 수 2만명에 이르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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