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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한나 기자]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최성안)이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로부터 송도 바이오 원부자재 플랜트 초기업무(Early Work)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 코리아오퍼레이션스(Sartorius Korea Operations LLC)와 '싸토리우스 송도 캠퍼스’ 초기업무(Early Work)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약 784억원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부지 정지, 파일 공사, 기초 공사, 인허가 지원업무 등 프로젝트 초기공사업무를 내년 말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싸토리우스 인천 송도 캠퍼스 투시도. [이미지=삼성엔지니어링]

인천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건설될 이번 플랜트는 바이오 제약의 원부자재 생산 및 부대 시설이며, 완공되면 바이오 의약품 생산용 일회용 백(Bag), 제약용 멤브레인 필터(Membrane Filter), 세포 배양 배지를 생산하게 된다.


싸토리우스는 1870년 독일에서 설립돼, 생명과학 분야 연구 및 공정 관련 제품, 장비 등을 공급하고 이와 관련된 기술 서비스를 지원하는 바이오 연구·공정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싸토리우스는 지난해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를 발표한 바 있다.


hanna24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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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09 14: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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