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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상혁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대표이사 김진태)이 이사를 가지 않고도 인테리어 시공이 가능한 부분공사 부문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며 비즈니스 모델 강화에 나선다.


한샘은 거주 중인 집의 낡은 부분만 고치는 ‘부분 공사’가 늘어남에 따라 창호와 중문 등 부분 리모델링 맞춤형 서비스와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국 한샘리하우스 대형 쇼룸과 온라인 한샘닷컴에서 진행된다.

 

◆노후 ‘창호’ 교체하고 ‘중문’ 설치…겨울철 부분 공사 인기


한샘은 이사 수요가 줄며 부엌·욕실·창호 등 살고 있는 집에 원하는 곳만 바꾸는 ‘부분공사’가 늘고 있어 인테리어 시공이 가능한 ‘부분공사’를 강화하고 있다.


겨울철을 앞두고 따뜻한 주거 공간을 만드는 ‘창호’와 ‘중문’이 부분공사 인기다. 실제 지난 10월 한샘 창호의 매출액은 전월 대비 약 12% 증가했고, 중문은 약 22% 증가했다. ‘창호’와 ‘중문’은 단열 효과로 난방 에너지 비용 절약과, 외부 미세먼지 등을 막아준다.


한샘 밀란창호를 설치한 거실 모습. [사진=한샘]

한샘 창호는 겨울철 에너지절약∙친환경 제품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창호의 프로파일과 유리, 하드웨어 등을 하나의 공장에서 결합하는 ‘완성창’ 제조를 통해 창 세트와 부속품, 마감재의 품질을 총체적으로 관리한다. 한샘 ‘밀란’ 창호 6종은 에너지절약∙친환경 제품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증명하며 환경부 공인 ‘환경표지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한샘 중문은 난방 효율과 디지인을 높였다. 중문은 일반적으로 현관과 거실 사이 공간에 설치하지만, 최근에는 거실 발코니 확장 부분을 서재∙다도 공간 등으로 만들고 중문을 설치해 거실과 분리하는 인테리어가 인기다.


한샘 ‘밀란 초슬림 3연동 중문’은 일반형 중문의 프레임 두께인 90mm보다 얇은 22mm 두께로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프레임은 얇아졌지만 중문의 상부, 하부, 측면 등 털 모양의 섬유 소재 ‘모헤어(Mohair)’를 촘촘하게 붙여 냉난방 효율을 높였다. 시공 또한 빠르게 하루 만에 설치할 수 있다. 한샘의 시공물류 전문 자회사 ‘한샘서비스’가 벽지, 마루 등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꼼꼼한 보양 작업을 진행 후 전 공정을 직접 시공한다.

 

◆부분공사 고객 맞춤형 이벤트


이번 이벤트를 위해 한샘은 창호 공사 계약 시 창호 유리를 일반에서 ‘로이(Low-E)’ 유리로 업그레이드해준다. ‘로이’ 유리는 은막(Silver Layer)을 두껍게 코팅해 일반 유리 대비 단열성능을 높인 기능성 유리이다. 또, 한샘 ‘초슬림 3연동 중문’은 최대 30%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샘 모델이 거실과 발코니 확장 공간 사이를 한샘 중문으로 분리한 공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샘]

'살면서 리모델링' 고객에게는 공사 부담을 줄여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샘은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짐 보관부터 임시 숙소 마련, 여행 상품권 제공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orca@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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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07 16: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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