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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미 하와이에 휘발유∙경유 장기 공급 계약... 안정된 수출 판로 구축

  • 기사등록 2022-11-03 15: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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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미래 기자]

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강달호 주영민)가 미국  수노코(SUNOCO)사와 석유제품 장기 공급에 성공하며 안정된 수출 판로를 구축했다.


현대오일뱅크는 미국 수노코(SUNOCO)사와 2023년 석유제품 공급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승수(오른쪽) 현대오일뱅크 글로벌사업본부장이 현대오일뱅크 서울 사무소에서 열린 계약서명식에서 칼 페일즈(Karl Fails) 수노코 LP 최고경영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오일뱅크]

장기 직거래는 트레이더를 통하는 거래와 달리 일정한 조건에 안정적으로 물량을 판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7월 하와이에 국내 석유제품 완제품을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하와이 현지 판매를 위한 휘발유∙경유 총 360만 배럴을 수노코(SUNOCO)사에 직접 공급했다.


미국 SUNOCO사는 미국 석유제품 수출입 전문 기업으로, 하와이를 포함해 전세계 최대 소매∙주유소 유통망을 보유한 현지 파트너 업체들에게 석유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 전통적인 석유제품 수출 시장인 아시아를 넘어 지속적으로 수출 영토를 넓히고 있다. 지난 2013년 거래를 시작한 뉴질랜드의 경우 연간 700만 배럴 이상을 현대오일뱅크에서 수입하고 있다.


mrk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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