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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파크시스템스(대표이사 박상일)이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며 컨퍼런스콜 형식의 NDR로 열린다. 이날 상반기 실적 및 경영현황 업데이트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후원 기관은 BNK증권이다.


박상일 파크시스템스 대표이사. [사진=파크시스템스]

파크시스템스는 2분기 매출액 165억원, 영업이익 1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33.06% 133.33% 증가하고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번 실적은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이는 연초 수주한 물량의 출고 일정이 하반기로 계획된 부문이 많았던 상황에서 중국 공항 폐쇄 등이 겹치면서 중화권 업체향 납품 지연이 추가로 발생한 것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또 인력 충원 및 원자재 가격 인상도 영향을 미쳤다.


6월 말 기준 파크시스템스의 수주잔고는 약 830억원으로 본격적인 매출 인식은 3분기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연된 중화권 업체향 납품 진행 및 기 수주된 높은 단가의 신규 장비 출고에따라 수익성 개선도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EUV(극자외선) 마스크용 장비 및 디스플레이용 장비 등 신규 장비의 추가 수주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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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24 1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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