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박상혁 기자]

쿠팡(대표이사 강한승 박대준)이 영국 IT 스타트업 낫싱(Nothing)의 현지 유통사와 계약을 체결해 국내 최초로 ‘폰원(Phone (1))’을 직수입해 판매한다.

‘폰원’은 낫싱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마트폰으로 영국을 비롯한 40여개국에서 20만대 이상의 사전 주문을 기록했다. '폰원'의 국내 정식 출시 계획은 미정이나 국내에서 쿠팡 로켓직구로만 만나볼 수 있다.

 

쿠팡 로켓직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폰원’. [사진=쿠팡]

현지 쿠팡 법인이 낫싱의 현지 유통사에 직접 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4일 이내에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낫싱이 쿠팡과 손잡은 배경에는 쿠팡 로켓직구의 빠른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효율적으로 한국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폰원’은 외관에 약 900여개의 LED를 활용해 기기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8기가바이트(GB) 램-저장용량 128GB 모델 62만9000원, 8GB 램-저장용량 256GB 모델 65만9000원, 12GB 램-저장용량 256GB 모델 72만9000원 등 가격대로 출시됐다. ‘폰원’은 퀄컴 스냅드래곤 778G+ 칩셋, 120Hz 주사율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50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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