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대표이사 강한승 박대준)이 경주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사업에 나선다.
쿠팡은 22일 경주시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주시가 진행하는 첫 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쿠팡은 경주시 소상공인 제품의 입점과 홍보에 협조하고 경주시는 참여 기업 모집과 프로모션을 지원할 방침이다.
입점 품평회를 통해 입점된 업체를 포함해 경주 지역 소재 약 800여 개의 중소기업 및 농축수산물 업체들은 추석명절기간을 포함한 오는 8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쿠팡의 광고 마케팅 지원과 함께 자사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쿠팡이 지속해서 추진 중인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의 매출은 1년 새 69% 성장하며, 전국적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이는 지난해 쿠팡의 전체 성장률인 54% 보다도 15% 높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