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현대모비스(대표이사 조성환)는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의 확산세에 따라 ‘2022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확대 개최한다. 코딩 및 프로그래밍에 흥미가 있는 대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상금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가 다음달 24일까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코딩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호를 넓혀 개최하는 ‘2022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현대모비스 ‘2022 알고리즘 경진대회’ 개최. [이미지=현대모비스]올해로 4번째로, 현대모비스가 지난 2019년부터 소프트웨어 개발문화를 조성하고 이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할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진행해오다 지난해부터 참가자격을 넓혀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일반인 4000여 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학생부와 일반부를 구분해 확대 개최한다.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억 5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도 수여할 전망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만 18세 이상의 대학생과 업계 종사자 등 코딩과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모빌리티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발자들의 접근 장벽을 낮추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다.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수상자를 포함한 상위권 참가자들에게 서류전형 면제 등 입사 시 채용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여러 경로를 통해 미래차 소프트웨어 개발에 특화된 맞춤형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대회는 총 4종류의 프로그래밍 언어(C, C++, JAVA, Python)를 활용해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풀고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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