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락(대표이사 정기련)이 1분기 매출액 109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보락은 식품첨가물과 원료의약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코스피에 상장돼 있다.
전년비 각각 30.64%, 333.61%, 211.7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증가는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의 매출 증가와 제조원가의 감소 덕분이다.
보락은 1959년 설립돼 식품첨가물, 식품소재, 원료의약품, 기능성소재, 화장품원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BGMP 및 ISO9001 등의 인증을 받은 최신의 설비와 운영시스템을 갖췄다.
정기련 보락 대표이사는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인이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국제 곡물값이 상승해 식품 관련 기업인 보락이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리오프닝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