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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해외무역관 인프라를 활용해 서울시(시장 오세훈) 중소기업·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현지 네트워크 발굴, 해외동향 파악 등 정보 교류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KOTRA는 서울시와 18일 서울시청에서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OTRA와 지자체 간 경제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업무협약은 무역·투자 등을 포함하고 있다. KOTRA는 지난해 경상북도, 광주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정열(오른쪽) KOTRA 사장이 18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OTRA]이번 업무협약으로 수출지원 마케팅,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외국인투자유치 사업 등에서 양 기관 간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KOTRA와 서울시는 '무역·투자 동향 및 정보 교류', '서울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 '외국인 투자 및 유턴기업 유치 협력', '직원 상호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국제·문화교류 증진' 등의 업무교류를 추진한다.

 

KOTRA는 지자체와의 경제협력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6일에는 광주 조선대와 청년 해외취업 확대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며, 지난 13일 대구시를 비롯해 이번 달 말까지 동남권, 충청권 등 6개 권역별 외국인투자유치 순회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4일에는 울산지역 신산업 성장과 활성화 도모를 위해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등 5개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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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18 14: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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