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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IF버핏'은 워렌 버핏으로 대표되는 가치투자(value investing)의 관점에서 저평가된 종목을 소개합니다. PER(주가수익배수), PBR(주가순자산배수), PEG(주가수익성장배수), EV/EBITDA(상각전영업이익)가 낮은 종목, 부동산·증권·현금 등 자산 가치가 풍부한 기업,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권에서 벗어나 저평가돼 있는 가치주 등을 소개합니다.
[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4월 방송과엔터테인먼트 업종에서 PER(주가수익비율)이 가장 낮은 종목은 YTN(040300)(대표이사 우장균)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버핏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YTN의 4월 PER은 2.91배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현대VB처넷(126560)(4.32배), 애니플러스(310200)(5.72배), SBS(034120)(5.94배) 등 순이다. 

 

PER은 당기순이익을 시가총액으로, PBR(주가순자산배수)은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값이다. PER과 PBR은 낮을수록 저평가 돼 있다는 뜻이다. ROE(자기자본이익률)는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 수익성을 나타낸다. ROA(총자산이익률)는 자산총계를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자산총계 대비 순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가를 나타낸다. ROE와 ROA가 높을수록 수익성이 양호하다는 의미이다. 

 

4월 방송과엔터테인먼트 업종 저PER 10선. [이미지=버핏연구소]

◆YTN, 지난해 당기순이익 519억…556%↑


YTN의 최근 5년 평균 PER은 27.69배였다. PBR은 0.62배, ROE는 23.89%, ROA는 15.59%를 각각 기록했다. YTN은 방송프로그램, 홍보영상물 제작과 공급을 하는 방송사다.

 

YTN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451억원, 33억원, 519억원으로 전년비 

9%, 26.9%, 556.9% 증가했다. YTN은 ‘YTN플러스’ 100% 자회사를 검토 중이며 디지털 분야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 본사 전경. [사진=YTN]

◆2위 현대퓨처넷…10위 바른손이앤에이

 

2위 현대퓨처넷(대표이사 류성택)의 PER은 4.32배였다. 최근 5년 평균 PER은 10.46배, PBR은 0.51배, ROE는 12.79%, ROA는 8.34%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퓨처넷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ㅇ,ㄴ 각각 1367억원, 74억원, 851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24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현대퓨처넷은 생활문화건강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이다.

 

3위 애니플러스(대표이사 전승택)의 PER은 5.72배였다. 최근 5년 평균 PER은 16.81배, PBR은 2.49배, ROE는 64.68%, ROA는 32.65%를 각각 기록했다. 애니플러스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90억원, 130억원, 212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210%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애니플러스는 애니메이션 방송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채널이다.

 

◆4월 방송과엔터테인먼트 업종 평균 PER 7.295배…평균 ROE 21.146%

 

4월 방송과엔터테인먼트 평균 PER은 7.295배였다. 평균 PBR은 1.14배, ROE는 21.146%, ROA는 11.786%를 각각 기록했다. 

 

4월 방송과엔터테인먼트 중 PBR이 가장 낮은 곳은 현대퓨처넷으로 0.51배였다. 이어 스카이라이프(0.54배), YTN(0.62배) 등 순이다. 같은 기준 ROE가 가장 높은 곳은 애니플러스로 64.68%였다.  이어 이앤코퍼레이션(27.26%), YTN(23.89%) 등 순이다. ROA가 가장 높은 곳은 애니플로스로 32.65%였다. 이어 YTN(15.59%), 한국경제TV(13.89%) 등 순이다.


1011pin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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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1 15: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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