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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롯데정밀화학(대표 김우찬)이 요소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달 26일 제3회 화물창업 아카데미에서 불량 요소수 피해 방지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롯데정밀화학이 만드는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EUROX)와 텀블러가 지급됐다. 화물창업 아카데미는 화물운송업 커뮤니티 ‘영업용 화물차 운전자의 모임(이하 영운모)’이 화물운송업 입문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화물 운송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롯데정밀화학 직원이 지난달 26일 제3회 화물창업 아카데미에 참석한 화물운송업 입문자들에게 불량 요소수 피해 방지를 위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정밀화학]

이번 교육에는 화물 운송 창업 희망자 40여 명이 코로나 방역 가운데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롯데정밀화학의 류희석 수석과 상민통운 이한주 전무, 코리아로지스원 김동욱 대표, 장선주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 불량 요소수 피해 방지를 위한 좋은 요소수 선택 방법, 화물차 번호판 구입 등 기초적인 행정 처리 절차는 물론 행정 지입 사기 예방까지 화물 창업을 위한 필수적인 내용 전반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화물차 운전자들이 불량 요소수에 의한 SCR 고장으로 고가의 수리 비용을 지출하는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최근 KBS에서 방송된 피해 사례 보도 영상을 참석자와 공유하여 주의를 당부했다.


화물창업 아카데미는 초보 화물차주와 화물 운송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창업 교육 행사다. 회원 수 9만여 명을 자랑하는 온라인 화물운송업 커뮤니티 영운모에서 주관하며 지난 2020년 처음 시작했다. 영운모는 앞으로 매달 화물창업 아카데미를 열겠다는 방침이다.


요소수는 디젤차의 SCR(선택적 촉매 환원,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로 배기가스의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해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유록스(EUROX)는 14년 연속 국내 판매 1위(환경부 집계 자료 기준)를 이어오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국산 자동차 제조사에도 순정 부품으로 납품을 지속하고 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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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7 17: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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