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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엔씨소프트(대표이사 김택진)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7572억원, 영업이익 1095억원, 당기순이익 1217억원으로 기록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전년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35%, 5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와 인건비 등 영업 비용의 증가로 전년비 감소했다. 마케팅비는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활동 증가로 전년비 122% 늘어난 2826억원을 기록했다. 인건비는 인력 증가와 신작 게임 성과 보상 지급 등으로 전년비 18% 증가한 8495억원이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2조3088억원, 영업이익 3752억원, 당기순이익 3957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4%, 55%, 33% 줄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소재 엔씨소프트 사옥. [사진=엔씨소프트]

지난해 지역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한국 1조5752억원, 아시아 4470억원, 북미·유럽 1143억원이며 로열티는 1724억원이다. 제품별 매출액은 모바일 게임이 1조6105억원, 리니지M 5459억원, 리니지2M 6526억원, 블레이드 & 소울 2는 544억원이다. 지난해 11월 4일 출시한 리니지W는 3576억원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1341억원, 리니지2 997억원, 아이온 749억원, 블레이드 & 소울 436억원, 길드워2 737억원이다. 리니지W는 역대 엔씨소프트 게임 중 모든 지표에서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하반기 콘솔·PC 타이틀인 TL의 글로벌 론칭과 하반기 리니지W의 서구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1011pin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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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5 16: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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