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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BGF리테일(대표이사 이건준)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81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전년비 매출액은 45.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3.5% 감소, 당기순손익은 흑자전환했다. 


[이미지=BGF리테일]

이번 실적에는 곰표·백양·말표 맥주 등 앞서 선보였던 차별화 상품이 흥행하고 초저가 행사 등 근거리 소비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 적극적으로 신상품을 도입한 결과 기존점들의 매출이 향상됐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수익성 중심 개점 전략을 통해 전년비 점포 수가 932개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신규점 출점이 이뤄졌다.


최근 가공식품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올해 순수 편의점 업체인 BGF리테일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장기화가 다소 부담이나, 업황을 훼손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실적 모멘텀은 둔화되나 견조한 추세 유지는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011pin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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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5 08: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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