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쿠팡, 로켓선물하기... 온라인 선물 문화 주도

 

쿠팡(대표이사 강한승, 박대준)이 로켓배송 서비스로 온라인 선물하기 문화를 주도한다. 지난해 4월 런칭한 ‘로켓선물하기’ 서비스가 연간 336%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로켓선물하기란 수령인이 배송지를 입력하면 로켓배송 상품은 다음날, 로켓프레시 상품은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되는 서비스다.

 

쿠팡 선물하기의 세대별 이용자 추이. [이미지=쿠팡]

로켓선물하기의 주 고객층은 여성이 70%, 30대가 36%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쿠팡은 결혼식이나 출산, 이사 등 선물을 주고받을 일이 많은 30대에서 로켓선물하기 서비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전체 고객 중 27%가 20대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대는 온라인 선물하기 문화가 익숙한 세대로서 명절, 이벤트 시즌에 상관없이 축하와 격려, 응원 등에 로켓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오뚜기, 레트로 전통식품 ‘옛날’ 재조명

 

최근 할머니 세대의 취향을 선호하는 젊은 층이 늘면서 이른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진 소비자들이 전통식품이 지닌 ‘순한 맛’에 주목하기 시작하면서 우리 고유의 맛을 강조한 레트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오뚜기는 한국 전통식품의 명맥을 이어나가기 위해 '옛날' 브랜드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오뚜기는 참기름, 들기름, 국수, 볶음참깨, 누룽지, 다시마, 죽 등에 ‘옛날’ 브랜드를 달고 전통의 맛을 전하고 있다. 또, 지난 2013년 선보인 봉지라면 형태의 ‘옛날 잡채’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다.

 

오뚜기 ‘옛날’의 상품들. [이미지=오뚜기]

이외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이 발표한 ‘전통기름 브랜드별 소매점 매출 현황’에 따르면, ‘오뚜기 옛날 참기름’의 매출은 1년간 약 8.3% 증가했다.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 여파로 집밥 수요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참기름 매출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우아한형제들, 복지시설 아이들 위한 ‘산타 라이더’ 진행

 

배달의민족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파리바게뜨(대표이사 황재복)와 함께 복지시설 아이들에게 케이크와 빵,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배민 라이더가 엽서를 쓰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산타 라이더’ 행사에 참여한 배민 라이더들은 오늘 오전 파리바게뜨 명동본점에 모여 엽서와 선물을 포장했다. 선물은 배민문방구 용품 22종과 파리바게뜨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및 빵 꾸러미로 준비됐다. 산타 복장의 배민 라이더는 서울 내 아동복지기관들로 이동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산타 라이더’ 행사는 지난 2019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인천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진행된 바 있다.

◆바디프랜드, ‘올해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평가 27위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는 최근 브랜드가치 평가기관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평가에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지수(BSTI) 866.8점으로 전체 27위에 선정됐다.

모델이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바디프랜드]바디프랜드는 지난 2016년 첫 100위권 진입 후 매년 꾸준히 순위를 높여 8분기 연속 20위권대를 지켜냈다. 유사업종 코웨이(39위)를 앞섰고, LG휘센(33위), 스타벅스(62위) 등 대기업, 글로벌 브랜드보다 높은 순위다.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등 각 분야별 전문의를 주축으로 마사지와 건강간의 상관관계를 분석, ‘수면∙멘탈마사지’ 등 안마의자 프로그램을 제품에 적용하며 그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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