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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3Q 영업익 150억…전년비 15.0% ↑

- “여름철 휴가 및 방학 기간, 올림픽 특수로 소비 심리↑”

  • 기사등록 2021-11-12 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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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문성준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대표이사 소진세∙조은기)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07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당기순이익 11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비 각각 16.30%, 15.00%, 21.97% 증가했다. 


교촌에프앤비의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는 매출액 1259억원, 영업이익 137억원, 당기순이익 91억원으로 모두 어닝서프라이즈(컨센서스 상회)를 기록했다. 


경기도 오산시 교촌에프앤비 본사 전경. [사진=교촌에프앤비]

이번 3분기 실적은 여름철 휴가 및 방학 기간과 도쿄 올림픽으로 증가한 소비 심리가 반영됐다. 소비 심리 확산에 따라 교촌에프앤비는 치킨과 어울리는 수제맥주 금강산∙백두산 2종을 선보이고 교촌슈퍼데이(수요일은 퍼주는 날)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해외 15개국 52개의 매장을 오픈하는 등 글로벌 진출도 확대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하반기 두바이 일부 지역 신규 매장 오픈을 통해 중동 시작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교촌치킨은 올해 3분기 누적(1월~9월) 매출액 3779억원, 영업이익 323억원, 당기순이익 2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비 각각 15.24%, 14.13%, 65.51% 증가하며 수익성 회복을 이뤄냈다.


a8541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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