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팜한농(대표이사 이유진)이 본격적으로 남미시장에 진출한다.


9일 팜한농은 지난 10월 브라질에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팜한농은 미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이어 이번 브라질까지 총 5개의 해외 법인을 두게 됐다.


팜한농 로고. [이미지=팜한농]

팜한농은 자체 개발 신물질 제초제 ‘테라도’를 앞세워 약 110억달러 규모의 브라질 작물보호제 시장 공락에 나선다. 이를 위해 2018년부터 진행해온 ‘테라도’의 브라질 등록을 내년에 완료하는 대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팜한농은 브라질에서 ‘테라도’ 외에도 자체 개발 제초제 원제 ‘메타미포프(Metamifop)’, 살충제 원제 ‘비스트리플루론(Bistrifluron)’과 친환경 식물생장조정제 LPE(LysoPhosphatidyl Ethanolamine, 리소포스파티딜 에탄올아민) 등으로 사업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팜한농은 브라질 법인을 교두보로 남미 경제 공동체 ‘메르코수르(Mercosur, 남미공동시장)’의 소속 국가인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에도 진출한다는 목표다.


shs@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11-09 10:19:4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