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소상공인을 위한 전자급여명세서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16일 NH농협은행은 소상공인 금융&경영 관리 앱 ‘NH소상공인파트너’가 전자급여명세서 작성 및 발송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근로기준법이 개정되면서 5인 미만 사업자에게도 급여명세서 발급 의무화가 적용되어 소상공인·소규모 기업도 전문적인 급여 관리가 요구된다.
NH소상공인파트너는 급여명세서 발급 업무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소규모 기업을 위해 △직원 출퇴근 관리 △근로계약서 △급여명세서 발송 △서류 보관 △급여 간편송금 등의 기능을 모바일로 쉽게 해결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서류를 수기 작성하고 보관하기 힘든 요식업이나 매장형 소상공인 사장님이 직원 관리와 급여 관리를 위한 시간과 업무를 줄여주고, 서류를 장기간 보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급여 관리 외 뱅킹 업무, 매출, 매입부터 세금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차별화 됐다. 제공하는 급여명세서는 담당 세무사와 연동돼 세금 신고에 활용되며, 직원의 급여일에 맞춰 발송된 알림을 통해 자동 증빙화한 급여를 간편송금할 수 있다.
NH소상공인파트너는 소상공인 상생지원 혜택으로 2021년 가입 고객에 한해 가입일 기준 1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급여명세서 기능도 해당 기간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간편 송금 수수료는 2021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