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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형 기자]

LH(사장 김현준)는 주택공급 확대, 도시재생 등 공공사업에 활용 가능한 우량 토지 비축을 위해 토지 매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상남도 진주시 LH 사옥. [사진=LH]

LH는 지난 2015년부터 국가 정책사업과 도심 내 주택 공급 등을 적기에 추진하기 위해 공모방식으로 토지를 매입·비축하고 있다. 비축된 토지는 ’서울 중구 산림동 지식산업센터‘건립과 같은 수요 발생 시 공공주택 개발사업 등에 활용 중이다. LH가 올해 매입할 토지는 약 1000억원 규모로 공모방식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활용 가능한 토지를 비축할 계획이다.


매입대상은 신청일(2021.8.31~9.17) 현재 개인 또는 법인 명의 1필지 또는 연접한 다수의 필지다. 토지 면적이 도시지역의 경우 1,000㎡, 도시지역 이외는 1,500㎡ 이상이어야 한다. 관계 법령에 따라 취득·이용·처분이 제한돼 개발이 곤란한 토지나 주택 건설사업 등에 활용이 어려운 임야는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가격은 LH가 선정한 2인의 감정평가업자가 평가한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 이내에서 LH와 매각신청인이 협의해 결정한다. 매매계약이 체결된 경우 감정평가 비용은 LH가 부담한다.


토지 매각을 희망하는 경우, 8월 31일부터 오는 9월 17일(금)까지 3주간 전국의 LH 지역본부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LH 홈페이지를 통해 매각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moldaurang@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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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31 11: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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