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민준홍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한국전자영수증(대표이사 이동호)과 제로페이 100만 가맹점을 대상으로 전자영수증 서비스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전자영수증은 전자영수증 솔루션을 제공하고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가맹점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완수(왼쪽)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과 이동호 한국전자영수증 대표이사가 10일 업무 협약 체결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제 전국의 제로페이 100만 가맹점은 소비자의 바코드를 스캔하는 CPM 방식으로 결제 시 전자영수증에 결제 상세내역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소비자가 POS(포스)기와 연동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장을 보면 종이 영수증과 동일하게 어떤 품목을 얼마에 구입했는지에 대한 내역을 전자영수증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제로페이는 현금영수증과 달리 전자영수증이 자동으로 발급된다. 소비자가 가맹점의 QR코드를 스캔하는 MPM 방식과 가맹점이 소비자의 QR코드, 바코드를 스캔하는 CPM 방식으로 이뤄져 있다. 전자영수증은  자원 낭비 방지와 환경호르몬 감염 예방, 탄소 배출량 감소 등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라고 한결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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