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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MZ세대 겨냥 구내식당 간편메뉴 차별화... 수제버거, 베이커리, 도시락

  • 기사등록 2021-05-06 08: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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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유덕상)이 다양해지는 소비자 식사 취향에 맞춰 구내식당 메뉴 차별화에 나섰다. 


아워홈은 6일 비대면 문화 확산과 복지에 대한 MZ세대 직원들의 기대치 향상을 고려하여 구내식당 메뉴 차별화 서비스 향상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아워홈, 구내식당 버거코너 론칭. [이미지=아워홈]

아워홈은 비대면 환경에서 점심을 간편하게 해결하려는 소비자를 위해 테이크아웃 메뉴, 베이커리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최근 구내식당에 베이커리 코너를 신설했다. 임직원에게 다채로운 간식 제공을 원하는 고객사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현재 70여 종에 이르는 베이커리 메뉴를 판매 중이며, 고객 요청 및 트렌드에 맞춰 탄력적으로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


또 프리미엄 수제버거 코너를 론칭했다. 버거 전 메뉴는 구내식당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클래식 버거, 크리스피치킨버거, 언양식불고기버거 등 정통 버거와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버거 등 13종의 메뉴를 갖췄다. 


이와 함께 지난해 상반기 론칭한 구내식당 전용 테이크아웃 브랜드 ‘인더박스’는 샐러드, 도시락, 무스비 등 간편하게 영양가 높은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아워홈이 운영하는 구내식당에서 직원이 ‘플라이 투 메뉴(Fly to menu)’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지난해 선보인 ‘플라이 투 메뉴(Fly to menu)’는 사회 트렌드를 고려한 메뉴로 해외여행을 즐기지 못해 아쉬워하는 고객에게 음식을 통한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양식, 일식 외에도 전세계 국가의 특색 있는 음식을 제공한다.


채식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개인별 식습관을 고려한 메뉴 ‘맞춤형 건강 식단’도 제공한다. 주요 알러지 유발 가능성 식품군 21가지는 1:1 대체 식재료로 조리해 제공하며,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도 다수 구성했다. 해당 메뉴는 조리 시 기름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삶고 찌는 조리법을 활용했으며 녹두, 현미, 보리 등을 풍부하게 넣은 잡곡밥을 제공한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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