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기업 경비관리 자동화 서비스가 탑재된 스타트업·중소기업 대상 법인카드가 출시됐다.

경비지출관리 전문기업 비즈플레이(대표 석창규)가 13일 하나카드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대상의 ‘비즈플레이 하나제휴 법인카드’(이하 비즈플레이 제휴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즈플레이 스타트업·중소기업 대상 하나카드 제휴 법인카드. [이미지=비즈플레이]

비즈플레이는 종이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모아 수기로 작성하여 처리했던 기업의 경비 관리 업무를 PC와 모바일 앱을 이용해 자동화한 경비지출관리 서비스이다. 비즈플레이를 도입한 기업은 법인카드가 연동된 비즈플레이 앱에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영수증을 확인하고 제출만 하면 된다. 또 전 직원의 영수증 사용내역 조회, 모니터링, 회계 서비스 등도 제공돼 기업의 경비관리 업무를 70% 이상 절감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즈플레이는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등 주요기업을 넘어 스타트업·중소기업 고객도 쉽고 편리한 경비지출관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출시한 비즈플레이 제휴카드는 bizplay for SMB와 연계했다. 경비 사용 후 비효율적인 종이 영수증 관리 및 경비 처리 업무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중소기업은 비즈플레이 제휴카드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비즈플레이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 

비즈플레이 제휴카드를 발급한 기업이 비즈플레이를 이용하면 서비스 도입비 100만원이 면제된다. 연간 20개(약 72만원 상당) 이내의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기업에 한해 비즈플레이 서비스 이용료도 평생 무료로 지원한다. 할인 해택은 비즈플레이 제휴카드를 비즈플레이 앱 내의 결제수단 및 경비관리 카드로 등록 및 이용하면 된다. 추가 서비스는 쿠팡, 야놀자, 여기어때, 퀵서비스 등 비즈플레이 앱에서 제공하는 제휴 서비스 구매 시 각종 이벤트 및 상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결제금액의 최대 2% 한도로 비즈플레이 기타 서비스 및 제휴 서비스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적립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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