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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SK브로드밴드 자회사 미디어에스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채널S’와 지역 전문 채널 ‘채널S 동네방네’가 8일 정규 방송을 시작한다. 두 채널의 출범으로 지난 1월 설립된 SK브로드밴드의 MPP(복수채널 사용 사업자) 자회사 미디어에스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됐다.


채널S 동네방네 로고. [사진=SK브로드밴드]

미디어에스는 독점 콘텐츠 구축을 위해 세 가지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우선 파트너십 및 투자를 통한 독점 콘텐츠 발굴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사업 파트너십을 맺고,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를 채널S에서 방영한다. 향후 웨이브(wavve), SK텔레콤과도 협력관계를 맺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은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이다. 미디어에스는 SM C&C와 손잡고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한다. 마지막으로 콘텐츠 발굴과 상생을 위해 전문성 있는 중소 PP와 공동제작도 기획 중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 시장 파이를 키우고 산업의 선순환 구조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채널S, 채널S 동네방네 출범으로 콘텐츠·채널·플랫폼으로 이어지는 미디어 사업의 가치 사슬을 확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김혁 미디어에스 대표 겸 SK브로드밴드 미디어전략본부장은 “미디어에스는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하며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실시간 방송 채널과 B tv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의 유통 창구를 넓혀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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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08 13: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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