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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결과' 예측 빗나가나...트럼프, 펜실베이니아 52% 득표율로 바이든 5.4% 제쳐

- NYT, 바이든 131명 트럼프 108명 확보...CNN등 출구조사 바이든 89명,트럼프 72명 확보

  • 기사등록 2020-11-04 12: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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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조창용 기자]

이번 미국 대선 결과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평가받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개표율 27% 현재 52%의 득표율로 46.6%인 바이든 후보를 5.4%포인트 따돌리고 있다.


주요 경합주 가운데 가장 많은 선거인단수(29명)가 배정된 플로리다주에 이어 또 다시 전세를 뒤집은 것. 플로리다주에선 개표가 94% 진행된 상황에 트럼프 대통령이 51.2%의 득표율로 47.8%의 바이든 후보를 3.4%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위치한 선거 캠프 본부를 방문한 모습. [사진=더밸류뉴스(트럼프진영 홈피 캡처)]개표가 진행 될수록 주요 승부처로 꼽히던 지역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선전과 바이든 후보의 하락세가 이어지며 대선 결과를 예측하긴 더 힘들어졌다.


한편, 미국의 뉴욕타임스(NYT)는 한국시간 4일 오후 12시50분 현재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선거인단 131명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08명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워싱턴D.C.와 일리노이 등 12개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바이든 후보가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거인단 수는 131명이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와이오밍 등 16개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총 확보할 것으로 보이는 선거인단은 108명이다.


CNN은 한국시각 오늘 오전 11시 30분 기준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72명 바이든 후보는 8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출구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AP는 같은 시각을 기준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92명 바이든 후보가 122명의 선거인단을 각각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538명 선거인단 중 270명 이상을 확보하면 승리하게 된다.


creator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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