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전자, 혈압측정 앱 '삼성 헬스 모니터' 식약처 허가 취득

-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시작으로 올해 3분기 내 출시 예정

  • 기사등록 2020-04-21 10:14:00
기사수정
[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혈압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삼성 헬스 모니터모바일 앱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허가(Software as a Medical Device)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혈압을 관리할 수 있어 체계적인 자가 건강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사진=더밸류뉴스(삼성전자 제공)]'삼성 헬스 모니터앱은 최초에 커프 혈압계로 기준 혈압을 측정하여 측정값을 입력한 후 스마트 워치의 심박센서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혈압을 측정한다측정 원리는 스마트 워치에서 측정한 맥박파형을 기준 혈압과 비교 분석하여 혈압 및 맥박수를 보여주는 것이다기준 혈압은 매 4주마다 커프 혈압계를 통해 보정해 주어야 한다.

 

'삼성 헬스 모니터앱은 올해 3분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관련 센서가 내장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및 향후 혈압 측정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 워치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헬스팀 양태종 전무는 "삼성의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소비자의 건강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고혈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sh@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4-21 10:14:0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