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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평창동계올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은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등에서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이번 동계올림픽은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 갯수가 100개를 넘어서고,  95개국 6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IOC와 NOC 관계자, 미디어 매체를 합치면 약 5만여명이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게 되어 역대 최대 규모의 동계올림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은 10년간 64조90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평창동계올림픽

삼성전자(005930)와 LG(003550), 현대차(005380), SK(034730), KT(030200), 포스코(005490), 대한항공(003490), 등 대기업 등이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파트너로 알려지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 기업은 올림픽 마케팅뿐만 아니라 선수단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삼성생명(032830), 삼성화재(000810), 쌍용정보통신(010280), 네이버(035420), 한화(000880), 하나금융지주(086790) 등이 공식 스폰서로 알려지면서 수혜가 예상된다.

이밖에 국내 대규모 국제행사로 광고비 집행이 크게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광고 업체인 제일기획(030000)과  평창에서 리조트를 운영하는 용평리조트(070960), 대관령에 삼양목장을 운영하는 삼양식품(003230), 내·외국인 카지노 관광객 수요 증가가 예상돼 실적 상승이 기대되는 강원랜드(035250), 평창에 펜션을 운영하는 신원종합개발(017000) 등이 평창동계올림픽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올림픽 후원 참가는 기업이 마케팅.홍보효과를 위해 크지만 홍보효과가 생각만큼 클 지 확신할 수는 없다』며 투자에 주의를 당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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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1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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