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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김진구 연구원]

파리바게뜨

SPC삼립(005610)이 고용노동부의 파리바게뜨 협력업체 제빵사 고용형태를 '불법파견'으로 규정하고 직접 고용을 지시했다는 소식에 급락 마감했다.

22일 SPC삼립은 전일대비 10.70% 하락한 12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종가 기준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도 6만2,000여주로 전날의 3.6배로 늘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파리바게뜨 본사·가맹점·협력업체 등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 파리바게뜨 본사가 가맹점에서 일하는 제빵기사 4,362명과 카페기사 1,016명을 불법파견 형태로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부는 파리바게뜨 본사에 3,396개 가맹점에서 일하는 제빵기사·카페기사 5,378명을 직접 고용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처벌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파리바게뜨는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전문 프랜차이즈로, 파리크라상은 SPC삼립의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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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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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2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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