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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명학 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대표이사 이효근 허태영)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764억원, 영업손실 10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K-IFRS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9%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91.44% 개선됐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측은 "1분기에는 메리디언 바이오사이언스사 관련 무형자산상각비 등 회계적 비용이 발생했으나 이는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적 비용에 해당한다”며 “당기부터 비경상적 회계손익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어 원가율 정상화 등 다수의 재무지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1Q 매출 1764억…전년동기比 3.29%↓에스디바이오센서 최근 6개 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별도 기준 매출액에 대해서는 신속면역진단, 혈당측정, 형광면역진단, 분자진단 순으로 다변화된 매출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질병별로는 호흡기 질병, 혈당 성병 진단 제품 매출이 강세를 보였고, 재고 및 채권 충당금 환입 영향으로 영업이익 14억원, 당기순이익 15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최근 47분 안에 항생제 유발 장염 확진이 가능한 현장분자진단 카트리지 ‘STANDARD M10 C.difficile’ 내수 허가를 획득하며 현장분자진단 플랫폼 STANDARD M10의 국내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형광면역진단 STANDARD F 제품군, 현장진단용 케미스트리 장비 등을 추가 개발 중에 있어 회사의 강점인 진단 토탈플랫폼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myung09225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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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13 17: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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