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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김진구 연구원]

롯데쇼핑이 시네마 사업부를 분리한다는 소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9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일대비 1.30% 상승한 3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31만4,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롯데쇼핑의 주가 상승은 시네마 사업부 분리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전날 롯데쇼핑은 시네마 사업부를 분리해 롯데시네마㈜(가칭)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분할은 롯데쇼핑이 시네마 사업부를 신설법인에 현물출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롯데시네마 주식회사는 롯데쇼핑의 자회사로 남게 된다.

롯데시네마

그동안 사업가치를 평가받지 못했던 롯데시네마가 분할할 경우 사업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신증권의 유정현 애널리스트는 『시네마 사업 분리로 자산가치가 현실화될 것』이라며 『사드 리스크에 따라 부진했던 백화점과 마트의 실적 전망도 비교적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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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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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09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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